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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박학재 기자

광주시,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 입력 2017.11.20 16:44
  • 수정 2017.11.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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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기업 선정…행·재정적 인센티브 15종 제공

광주광역시는 최근 1년간 고용창출 실적과 고용환경 등이 우수한 26개 기업을 ‘2017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1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업대표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지원해 민간부분의 일자리창출을 장려하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시책이다. 시는 2010년 인증제를 도입한 후 최근까지 총 267개 기업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5%이상이면서 최소 고용증가 인원이 3명 이상인 26개다.

이들 기업은 고용실적, 고용유지율, 정규직비율, 청년층 채용실적, 직원복리후생, 취약계층 채용실적 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용우수기업은 인증기간인 2년동안(2018년 1월1일~2019년 12월31일) ▲경영안정자금 한도 증액(3억→5억원) 및 경영안전자금 추가이차보전(일반기업보다 1%우대) ▲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인하(일반 1.2→1.0%) ▲무역보험 보증료 할인(한도액 10%증액) ▲수출진흥자금 우선지원 ▲광주시 중소기업 청년인턴 우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기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우선 지원 ▲재직자자녀 장학금 지원 등 총 15종의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윤장현 시장은 “일자리는 개인이 자존감 있는 삶을 사는 토대이자 한 가정이 보육, 양육을 이루는 희망이며, 부모들의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근본이 된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고용 증대를 통해 한 사람이 삶의 자존감을 갖도록 하고, 가정에는 희망을 선사한 고용우수 인증 기업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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