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김금주 침선공방 대표가 지역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해 얻은 수익금 80만원과 심현아 주무관, 박양현 대대장(육군 제6753부대)이 군청을 찾은 민원인의 분실물을 찾아주며 받은 사례금 각각 50만원씩을 (재)담양장학회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금주 씨는 40여 년 동안 침선공예 분야에 몸담으며 지역 공예발전에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담양군공예명인 제5호 섬유(침선)분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그는 담양읍에서 침선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심현아 주무관과 박양현 대대장은 “당연한 일임에도 큰 사례를 받게 돼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사례하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지역 발전에 초석이 될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