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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이진하 기자

청주비엔날레서 미술 거장의 작품 만나다

  • 입력 2011.10.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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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미술계에서 영향력 있는 작가 작품 전시

‘아트 리뷰(Art Review)’가 최근 선정한 올해 세계 미술계에서 영향력 있는 작가 100인 중 6위를 차지한 신디 셔먼(Cindy Sherman), 64위의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66위의 제프 쿤스(Jeff Koons) 등 3명이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본전시 초대작가로 참여하고 있다.

미국출신의 신디 셔먼은 도자기에 다양한 문양을 입힌 접시세트, 찻잔세트, 주전자세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미술의 대표적 사진작가이며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작가인 신디셔먼은 영화속에 이미 존재하는 배우나 르네상스그림에 존재하던 인물 등의 모습으로 똑같이 분장하고 연출한 다음 사진을 찍으면서 사진 속에서 예술가와 이미 존재하는 이미지와의 간격을 줄이며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영국의 현대미술가인 데미안 허스트는 간결한 디자인에 화려한 나비 문양의 의자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데미언 허스트는 토막 낸 동물의 시체를 유리상자 안에 넣어 전시하는 그로테스크한 작품의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2005년과 2008년 두 번이나 영향력 있는 작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현대 미술계의 악동으로 불리는 미국출신 팝 아티스트 제프 쿤스는 목욕타월과 백색 유리 화병으로 만든 ‘강아지’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피카소의 카펫, 윌리암모리스의 의자와 벽지, 알바 알토의 의자 등 세계적인 미술과 건축 거장의 작품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이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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