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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차홍규 하이브리드 작가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의 조화와 동반 발전’ 바람을 작품으로 표현

  • 입력 2017.12.06 02:27
  • 수정 2017.12.06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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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아트페어 30여점의 작품 선보일 예정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올해로 제 15회째를 맡고 있는 부산국제아트페어 주최 측은 올해도 차홍규 하이브리드 작가를 초대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차홍규 작가는 미술의 여러 장르에 구애를 받지 않고 본인의 구상에 맞게 평면과 입체 작품을 모두 소화하는 보기 드문 작가로 이번 전시에도 평면 작품 20여점과 입체 작품 10여점 등 총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차 교수의 작품세계는 평면작품의 제목은 〔절합(節合) Articulation=분절(分節)→결합(結合)〕으로 남북갈등은 물론 동서갈등, 이념갈등, 빈부갈등에 직면한 우리 한국사회가 서로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고 발전적인 비판 속에 조화를 이루는 상생의 사회로 나아가자는 취지의 작품이고, 입체작품은 도구적 이성(Instrumetal Reason)으로 물질만능의 현대사회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이성(理性)조차도 도구화되어가는 우리 현실을 비판한 작품이다.

차 작가는 작품을 통하여 물질문명을 우선으로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물질문명과 정신문명 의 조화와 동반 발전’을 간구하는 바람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올해의 부산 국제아트페어는 부산 벡스코 제 2전시장에서 12월 7일(목)부터 12월 11일(월)까지 5일간 열린다.

‘도구적 이성(Instrumetal Reason)’

 

‘절합(節合: Artic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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