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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위한 발걸음 내딛다사천시, 경남도,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항공업무협약식 가져

 

[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6일 경남도정 회의실에서는 경남도와 사천시,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한 자리에 모여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이창희 진주시장, 송태호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각 기관이 중점을 두어야 할 내용을 주로 담고 있으며, 경남도는 행정절차와 기반시설 설치 등 행·재정 지원을 하고 사천시를 비롯한 진주시는 지자체에 맞는 행·재정 지원과 입주기업 유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가산단 조성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입주 희망 기업에게 산업단지 용지를 적기에 제공한다고 돼 있다.

또한 공통적으로 국가산단의 원활한 추진과 앵커기업 등 투자 유치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국가산단의 장래 확장을 위해 서로 노력하자는 내용도 담겨 있다.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2014년 12월 국토교통부에서 개발을 확정하고, 2016년 8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토교통부에 산업단지 계획을 신청해, 올해 5월 산업단지계획이 승인·고시돼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 됐고, 현재 보상업무를 추진 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보상협의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조성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사천시 용현면 일원(82만㎡)과 진주시 정촌면 일원(82만㎡)에 총 165만㎡에 3,398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조성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경남항공 국가산단이 조성돼 본격운영에 들어가면 21조 3,490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6만7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미래 50년 먹거리 사업으로 항공우주산업을 주목하고 있고, 특히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사천시를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계획이 있을 정도로 사천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로 인정을 받고 있다. 사천시에는 국내 유일의 완제기 생산업체인 KAI가 소재하고 있으며 국내 항공우주산업 생산의 절반 이상을 사천소재 업체들이 담당하고 있다. 여기에 공항과 연구지원시설, 교육훈련시설, 문화시설 등 항공 관련 전 분야에 걸쳐 국내 최고의 인프라를 자랑한다.

이에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한 항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지원을 받고 있으며, 항공 MRO 사업도 본격 추진을 앞두고 있는 등 대한민국이 항공산업 G7 진입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북미와 유럽의 항공 선진국과 중국 일본 등 신흥국의 틈에서 우리나라가 경쟁에 이기기 위해서는 국가와 경남도와 사천시와 LH공사가 다함께 힘을 합쳐서 서로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협약식이 서로 힘을 합쳐 나아가자는 약속의 첫 발걸음이 돼 세계 속에 우뚝 서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희망하며, 그 희망의 발걸음 최일선에는 사천시가 서겠다”라고 약속했다.

이광호 기자  lgh@naewo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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