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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승식 기자

철원군, 공무원 청렴도 우수시군으로 평가

  • 입력 2017.12.11 11:48
  • 수정 2017.12.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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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충남] 이승식 기자 =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6일 발표한 573개 공공기관에 대한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2등급 평가를 받아 강원도 및 전국지자체 내에서 우수한 시군으로 평가됐다 .

철원군은 올해 청렴도 평가결과 7.73점으로 전년대비 0.29점이 상승했으며, 전국 군 평균(7.54점)보다 0.19점, 강원도 군 평균(7.57)보다 0.16점 높은 점수를 받아 최근 5년 동안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했으며 업무처리의 투명성, 금품제공등 부패경험, 특정인에 대한 특혜등  부패인식에 대해 무작위 설문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철원군은 공무원청렴도 제고를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 청렴의식 함양 교육실시(연2회), 공금사용의 공개원칙실시, 상시자가 학습시스템(SOLS) 운영을 통한 청렴인식 제고, 청탁금지법등 관련 정보의 수시 배포등 반부패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철원군은 공무원에게 금품이나 편의를 제공한 민원인이 0%로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공직자에게 금품이나 향응, 편의를 제공하던 부패 관행이 상당부분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강원도내 군 지역가운데는 철원군을 포함한 양양군, 인제군이 2등급, 정선군, 고성군, 양구군이 3등급, 영월군, 화천군, 홍천군이 4등급, 평창군, 횡성군이 5등급으로 평가됐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최근 3년 동안 종합청렴도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청렴한 조직문화가 뿌리 내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기대에 걸맞은 청렴한 철원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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