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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 기자명 이승식 기자

철원군, 자녀교육 지원 대폭 확대

  • 입력 2018.01.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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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입히고, 먹이고, 재우는 문제는 철원군이 책임진다

[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학부모 경제부담 완화와 학생 중심의 진학·진로 기회 대폭 확대를 목표로 ‘2018년 철원군 자녀교육 걱정해소 역점사업’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철원군 “학부모 경제부담 완화, 학생중심 인재육성, 교육환경개선, 학생 삶의 질 향상, 자녀교육을 너머 평생교육으로”의 5개 역점목표를 설정하고 주요 29개 사업 총 109억원을 집중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학부모 경제부담 완화 분야로 장학사업 확대 14억원, 중·고등학생 교복지원 2억 4,000만원, 고등학생 학자금 지원 5억원, 대학생 부업활동 지원 3억원을 지원한다. 서울 공릉동에 위치한 제1철원학사 및 춘천 제2철원학사외 서울시 공공기숙사 사업에 참여 2020년부터 30세대 60명의 학생을 추가 수용할 수 있게 됐다.

△ 학생 중심의 인재육성 분야는 대학진학프로젝트 5,000만원, 철원마을교육공동체 지원에 1억6,000만원, 학교동아리 활성화사업 1억7,000만원,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육성 6,000만원, 철원청소년 공동체함양 사업 1억원, 청소년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에 2억원을 투자하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초·중등학생 영어캠프 3억8,000만원, 고교생 국제교류연수사업에 2억으로 총 10사업 38억원을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 교육환경개선 분야로 고등학교 기숙사 지원 등 100사업에 19억원과 2개 초등학교 다목적실 신축을 위해 군비 4억원을 포함 25억을 투자하고, 김화고등학교와 문혜초등학교 운동장 조성을 위해 9억5,000만을 투자한다.

△학생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소년 복지와 육성사업에 16억을 투자하고, 청소년 문화생활 확대를 위해 100개 문화프로그램 운영, 병영체험수련 활성화 등에 37억원을 지원한다.

△자녀교육을 너머 평생교육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행복학습센터, 찾아가는 평생 학습 등 5개 평생교육 사업에 6억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특히 철원군의 대학생 철원학사 운영, 중·고생 교복지원, 고등학생 학자금 지원, 고교생 무상급식 지원으로 철원 학생들의 입히고 먹이고 재우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 눈길을 끈다.

철원군수(이현종)는 ‘2018년 철원군 자녀교육 걱정해소 역점사업’을 발표하면서 “그동안 시급한 대학생 주거안정과 철원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행재정 기틀을 만드는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그 결실로 군청·교육청·학교가 함께 하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철원군 자녀교육 지원사업과 교육복지를 대폭 확대하는 사업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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