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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이희찬 기자

강서구,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운영

  • 입력 2018.01.10 14:32
  • 수정 2018.01.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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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봉사와 리더양성교육 진행

[내외일보]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청소년들을 우리 마을의 자원봉사자로 성장시키는 겨울방학 ‘꿈나무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구는 지역 내 초·중·고생 1,140명을 대상으로 나눔과 봉사를 통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체험봉사활동으로 청소년들은 지역 내 데이케어센터와 경로당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비누를 직접 만들어 기부한다.

또 지역아동센터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카드지갑을 만들며, 다문화가정의 부모들에게 기증할 에코백을 만든다.

구는 기부물품을 만드는 과정이 청소년들에게 우리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점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더양성교육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만드는 시간도 가진다. 기관의 수요에 맞춰 봉사자를 모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이 희망하는 봉사활동을 반영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본다.

‘꿈나무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8일부터 25일까지 18일간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봉사시간을 인정받으며 신청은 1365 자원봉사 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에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자발적으로 돕는 자원봉사에는 수없이 다양한 분야가 있다.”며, “이번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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