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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 기자명 이한규 기자

동구,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가 조기 정착

  • 입력 2018.01.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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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 없는 화장실’ 운영

[내외일보=인천]이한규 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올해부터 관내 모든 공중화장실을 ‘휴지통 없는 화장실’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공중화장실 대변기 칸의 휴지통을 모두 없애고 여성화장실에는 위생용품 수거함을 비치했다.
이는 올해 1월부터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시행령이 시행된 데 따른 조치로, 공중화장실 내 휴지통을 없앰으로써 악취와 해충 발생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깨끗한 화장실을 만들어 공중화장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추진됐다.
또한 공중화장실 설치 기준을 강화해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하는 화장실은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게 설치하도록 권고하고 기존화장실은 입구에 가림막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개선하도록 권장되며 남성화장실 내부는 소변기 가림막 설치가 의무화 된다.
화장실 내 다른 성별의 작업자가 청소 등의 용무로 출입할 경우 입구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이용자의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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