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 =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글로벌 학생 4-H 육성을 위해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창원대산고등학교 외 3개교 학생과 인솔교사가 함께하는 태국 해외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문화탐방은 우수한 관내 학교4-H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국의 자연·문화·산업을 이해하고, 태국 4-H 재단과 국제 교류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4-H인으로서 자긍심 고취 및 민주시민의식 계기 마련을 위해 실시했다.
특히 현지 태국 4-H 관련기관을 방문해 태국 학생들과의 조별 토론, 자기주도적 미션 활동 및 파타야 수상시장, 파인애플 농장 방문, 창원시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해외문화탐방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해외문화탐방을 통해 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한 뼘 더 성장 한 기분이다”며 “평소 관심이 많았던 태국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느끼며 여러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봉련 소장은 “이번 해외문화탐방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목표를 확고히 설정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학교4-H 다양한 과제활동 및 해외탐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