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강원
  • 기자명 이승식 기자

철원군 겨울 레포츠 ‘인기몰이’

  • 입력 2018.01.23 10:51
  • 수정 2018.01.23 10:57
  • 댓글 0

관광객 증가, 지역 경기 활성화 기대

[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강원 철원군이 겨울 레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철원군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막한 철원 한탄강얼음트레킹 축제 참가자는 주말에만 1만여명 이상 방문하는 등 철원이 겨울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전 방문객까지 합하면 현재까지 2만여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이번주 한파가 예고돼 얼음트레킹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얼음트레킹 코스는 태봉대교에서 순담 구간까지 총 7km로 이뤄져 있다. A코스는 태봉대교에서 승일교까지의 4km이며, B코스는 승일교에서 고석정을 거쳐 물윗길(부교길)을 포함한 순담계곡까지의 3.5km로 구성돼 있다.

올해 축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제는 ‘동지섣달 꽃 본 듯이’로 추운 겨울 꽃을 본 듯한 기쁨을 담아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똥바람 알통구보대회는 오는 1월27일 오후2시 승일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사전 참가자 500명의 모집이 마감됐지만 추가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똥바람 알통구보대회는 지난해 참가자들로부터 이색 겨울 축제로 인기를 끌었다. 철원의 너른 벌판과 한탄강 협곡을 몰아치는 겨울 똥바람을 이겨내며 건강을 다지는 행사로 재미와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