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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승식 기자

철원, 말라리아 유행지역 주민 CSP 항체 보유 조사

  • 입력 2018.01.3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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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철원군 보건소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말라리아막단백질항체 항체보유검사를 실시했다.

철원군보건소(소장 심인구)는 인하대 의과대학 열대의학팀과 함께 지난 1.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철원 지역 민 681명을 대상으로 말라리아막단백질항체(cirumsporozoite protein;CSP) 항체보유 검사를 진행했다.

이 검사는 말라리아 퇴치인증사업의 일환으로 말라리아 비유행시기인 동절기에 실시됐다.

우리나라 말라리아는 2000년 이후부터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혼재 양상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 전체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며 퇴치 전단계(malarla elimination pro-phase)에 이르고 있다.

철원군 보건소 관계자는 “CSP항체의 짧은 반감기 특성을 이용한 말라리아 고위험지역 관내주민들의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하절기 말라리아 매개모기에 노출된 당해연도  말라리아 전파정도를 분석하며 잠복자 조기발견 및 말라리아 퇴치 인준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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