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철원군보건소(소장 심인구) 서면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달 30일부터 서면 와수1리를 시작으로 마을별 순회 찾아가는 건강마을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건강마을’ 프로그램은 농한기를 이용해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등 무료검사와 만성질환 조기발견 및 등록관리, 신 바람나는 건강체조, 금연무료상담, 구강검진, 체지방측정을 통한 비만관리, '식음료 당도 측정' 시연을 통한 당뇨병 영양관리 등  건강지식제공 및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참여도와 호응도도 높아지고 있다.
 
철원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마을 프로그램을 지속 확산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에게 효과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한 철원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