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1일)부터 2018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활동 지원을 위해 발급되는 카드로서, 음반·도서구매, 영화·공연·전시 관람을 비롯한 국내 여행, 스포츠경기 관람, 운동용품 구매, 체육시설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카드 지원금은 7만원으로 지난해 6만원에서 1만원 상향 조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천167억원을 투입해 164만명의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152만명이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누렸다.

발급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며, 이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원하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를 찾으면 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를 쓰지 않으면 환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