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육군 제6보병사단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2월 16일)을 앞두고 2월 3일부터 3월 4일까지 30일간 민북지역 성묘객들을 위해 출입을 지원한다.
성묘객들의 안전과 신속하고 원활한 출입을 위해 이번 성묘활동 지원 기간 중에 성묘객 안내소 3개소(관전리, 대위리, 양지리)를 운영하고, 현장에는 소대급 규모의 안내병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성묘객들은 사전 출입신청 없이 출입 당일, 통제초소에서 신분확인(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과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곧바로 출입할 수 있으며, 요청 시 현장에 있는 안내병력을 통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성묘활동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6사단 관계자는 “성묘객들은 성묘활동간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라며, 특히 위험지역 출입 시에는 반드시 통제초소 군인들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