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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와인시장 향후 5년 스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의 소비가 늘어날 전망
GUILLAUME DEGLISE 대표가 설명을 하고 있다.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서울, 2018년 2월 7일 – 세계 와인&스피릿 전시 그룹인 비넥스포(Vinexpo)에 따르면 와인에 대한 젊은 소비자층의 관심 증대가 향후 5년간 한국 시장의 스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의 소비를 진작시킬 전망이다.

스틸 와인 소비는 2021년까지 20만 상자(1상자 9ℓ 기준) 이상이 늘어나면서 1.2%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스파클링 와인의 경우 그 속도가 더욱 빨라 동일 기간 4.3%에 달할 예정이다.

이 같은 성장은 2016년 스틸 와인 및 스파클링 와인 전반에서 나타난 소비량의 감소(2.7%)를 극복한 수준이다. 전체 와인 소비량은 380만 상자(9ℓ) 에서 2021년 410만 상자(9ℓ)까지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스파클링 와인은 이탈리아 와인이 뚜렷한 강세를 띄는 분야지만 실제 성장률은 0.8%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스파클링 와인을 향한 관심의 부흥에 따른 수혜는 프랑스의 샴페인(French Champagne)과 스페인의 카바(Spanish Cava)에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샴페인 수입량은 2021년 5.6% 증가할 전망이며 카바의 경우 샴페인에 비해 상대적인 레벨은 낮지만 11% 이상의 수입 증가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스틸 와인의 수입을 점령하고 있는 칠레 와인은 향후 5년간 3.9%의 성장을 지속하며 주요 라이벌인 스페인과 프랑스 와인 대비 두 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일 예정이다.

2016년 한국 스틸 와인 및 스파클링 와인의 시장규모는 649.97 백만 달러로 2021년에는 약 806.48 백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같은 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체 시장규모는 약 410억 달러 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기욤 드글리즈 비넥스포 CEO는 “이번 연구는 젊은 층에서 와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건강에 대한 염려가 커지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와인이 건강한 주류로 인식되면서 소비자의 선호의 변화에 따른 수혜를 입게 되었다” 라고 설명한다.

세계 스피릿 소비의 리더!

연간 1인당 31.5ℓ의 스피릿 소비를 기록한 한국이 2위인 러시아(19.27ℓ)를 비롯해 일본(10.42ℓ), 중국(10.4ℓ)을 크게 제치고 스피릿 소비 1위 국가의 자리에 올랐다.

다른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스피릿 소비는 쇼츄(Shochu)와 소주(Soju)가 주를 이룬다. 한편 소츄와 소주의 소비량은 향후 5년간 1% 이상의 감소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 스피릿 가운데 대표적인 스카치위스키(Scotch)의 수입은 30만 상자(9ℓ) 이상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보드카(Vodka) 수입 역시 하락할 전망이다. 반면 아메리칸 위스키(US whiskey)의 수입량은 예외적으로 2.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 스피릿 수입량은 2015년 소비 최대치를 기록한 137만 상자(9ℓ)를 기점으로 2021년 127만 8천 상자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스카치위스키(Scotch)는 몰트 위스키에 대한 관심 증대에 따른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이며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와 함께 코냑(Cognac)의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비넥스포에 대하여

1981년 보르도 지롱드(Bordeaux Gironde) 상공 회의소가 설립한 이래, 비넥스포는 업계 전문가들을 위한 와인 및 주류 전시회를 주최하며 해당 분야의 국제적인 파트너로서 활동하고 있다. 비넥스포 그룹은 35년 이상의 B2B 전시 경험을 기반으로 전 세계 주요 유통 업체와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뿐 아니라 시장에 대한 뛰어난 이해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날 세계 5개 지역 (보르도, 홍콩, 도쿄, 뉴욕, 파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고, 1개의 투어 쇼 (Vinexpo Explorer – 오스트리아/캘리포니아 와이너리 투어)를 진행 중이다.

비넥스포는 와인 소비량이 높은 3개 대륙(북미, 유럽, 아시아)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며, 와인 및 주류 전시회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생산자와 바이어가 꼭 참여해야 할 포럼으로 자리 잡았다. 비넥스포는 2018 년에는 뉴욕, 2020년에 파리에서 새로운 두 전시를 출범할 예정이며 2017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비넥스포 익스플로러(와이너리 투어)를 2018년 캘리포니아에서 개최한다. 비넥스포는 1998년 홍콩에서 와인 전시의 선구자로서 첫 전시를 개최한 이래로 그 20주년을 맞이한 오늘날 성공적인 확장 전략을 펼쳐가고 있다.

이수한 기자  peong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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