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령호박고구마 영농조합법인(대표 황인준)은 지난 23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법인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 영농조합 감사보고, 결산보고, 호박고구마 포장재 신청과 2018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2011년 2월 설립된 마령면 호박고구마 영농조합법인은 마령면 특산물인 호박고구마 재배농가 170여명의 회원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
마령면 호박고구마 재배면적은 약 60ha에 달한다. 호박고구마는 섬유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 지역 고구마 가공품으로 쫀득고구마, 홍삼쫀득고구마는 호박고구마와 함께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