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거창흥사단(대표 양홍식)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2월 22일, ‘거창한 어울림! - 거창 랜드마크 체험’이라는 주제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 체험활동은 거창을 대표하는 3곳(서울우유, 사과테마파크, 서변정보화마을)을 랜드마크로 정해 거창 안에서 체험을 통해 함께 어울리고 활동하면서 또래관계 형성과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서울 우유의 역사와 우유가 생산되는 과정, 사과테마파크 견학 및 사과 피자 만들기, 서변정보화마을 딸기수확 체험을 통해 거창지역에서도 즐겁게 어울릴 수 방법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정 모 학생은 “서울우유 공장에서 우유의 생산과정과 유제품의 종류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사과 피자 만들기와 딸기수확 체험을 통해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게 많다는 것을 알았다. 무엇보다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거창 안에서도 재미있는 활동,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거창의 숨은 체험거리들을 발굴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 중학교 1 ∼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지도를 해 나를 알고 배움과 경험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거창흥사단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055-943-19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