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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부대시설 산삼휴양밸리 방문

  • 입력 2018.03.18 15:02
  • 수정 2018.03.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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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죽염 특화농공단지 조성 현장·함양소방서 등 현장 방문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항노화 산업의 중심 함양군에 18일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방문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부대시설인 산삼휴양밸리를 비롯한 함양지역 항노화 관련 사업장을 둘러봤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부대시설인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조성 현장을 찾아 생태관과 모노레일 하부승강장·치유의 숲 등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산삼휴양밸리는 병곡면 원산리·광평리 일원 598만㎡에 12개 휴양관광시설을 갖춘 체류형 휴양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거대프로젝트로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반조성은 물론 ‘휴양+힐링+레저+체험’이 가능한 산지관광의 메카로 지역 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봉산 정상까지를 잇는 모노레일(L=3.9km)을 통해 춘하추동, 4계절의 산림 절경을 산 정상 해발 1200m 고지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을 끌어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함양군과 경남도는 오는 2020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등에서 산삼과 항노화 콘텐츠를 연계한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여, 엑스포를 통해 국내 산삼의 우수성을 알려 국제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산삼과 융합한 항노화 산업의 중심지로 위상을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엑스포는 오는 7~8월 산림청 등 중앙부처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앞두고 있다.

이 자리에서 강현출 부군수는 “엑스포 개최를 통해 산삼의 우수성과 항노화 산업을 연계한 산업화를 촉진시키고 항노화 산업을 선도함으로써 지역 및 국가브랜드를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7~8월 국제행사 승인을 앞두고 기반시설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경호 권한대행은 함양읍 죽림리 일원 20만7,000㎡ 규모로 조성중인 함양 인산죽염 특화농공단지 조성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인산죽염 특화농공단지는 기존의 공산품만 생산하는 일반적인 공장 개념에서 벗어나 생산 및 제조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 공연 ․ 전시 및 휴양시설을 갖춘 힐링과 문화가 결합된 ‘6차 산업형 항노화 특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경남도의 미래 50년 사업인 한방·항노화 산업벨트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도에서도 항노화 산업 육성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니 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경호 권한대행은 앞서 함양소방서와 119안전센터 등을 방문해 오찬을 함께하며 소방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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