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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희찬 기자

강서구, 의료관광 일자리 사업 추진

  • 입력 2018.03.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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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산단 등 지역·산업 맞춤형 취업교육

[내외일보=서울]이희찬 기자=강서구가 경력단절여성과 청년들을 위해 지역·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운영한다.

구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미라클 메디 특구와 마곡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사업이 지난 9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앞으로 주민들이 미라클 메디 특구의 의료관광산업과 마곡산업단지의 첨단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를 만들어 취업을 도울 계획이다.

우선, 4월부터 의료관광산업 취업교육훈련이 진행된다.

미라클 메디 특구 협의체를 포함한 42개 관련 거버넌스의 의견을 반영해 현장 적응 능력을 강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병원 내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 양성과정인 병원원무행정·마케터 양성과정에 병원정보시스템(HIS) 실습과정을 추가하고, 외국인 의료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인 국제진료서비스 실무자 양성과정에는 의료관광 상품기획 과정이 강화된다. 6월부터는 마곡산업단지 첨단산업에 맞춰 화곡동에 위치한 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IT 융합 전자기구 설계전문가(3D CAD) 취업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마곡산업단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산업 인력 수요 조사도 진행된다. 구는 지역 내 인력수요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향후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강서구에는 의료관련 시설 740여 곳이 영업하고 있으며 마곡산업단지가 있어 다른 지역과는 다른 특화된 산업이 많다”며 “지역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산업에 맞는 교육훈련과정을 준비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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