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경기
  • 기자명 박덕규 기자

경기도, (가칭)경기 밀레니엄 투어 개발 계획 발표

  • 입력 2018.03.21 16:53
  • 댓글 0

권역별 명소 연계 道 전역 잇는 라운드 형태 체류형 관광코스 개발

 [내외일보=]박덕규 기자 =  라운드 형태 체류형 관광코스 개발
경기도가 ‘2018 경기천년의 해’를 맞아 도 전역을 ‘원’ 형태로 일주하는 새로운 유형의 역사문화체험 관광코스 개발에 나섰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가칭)경기 밀레니엄 투어’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10월 시범운영을 목표로 관광코스 개발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의 밀레니엄 투어 개발 계획은 역사문화체험을 좋아하는 외국인관광객 특성에 따른 것이다.
도내 경기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관광코스를 통합해 이를 밀레니엄 투어루트로 선정하고, 도를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밀레니엄 투어루트는 권역별 시·군 관광자원을 골고루 포함하면서 원 형태로 경기도 전체를 일주할 수 있는 코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대상은 역사, 문화유적 등 볼거리와 지역축제, 현지체험 등 즐길거리, 전통 맛 집, 향토음식 등 먹을거리, 민담, 고사 등 이야기 거리가 있는 곳으로 일반에 알려지지 않은 재미있는 스토리를 소개해 잠재 관광객을 유인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10월말까지 1차 상품개발을 마치고 10월로 예정된 경기천년 축하 행사에 맞춰 경기 밀레니엄 투어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관광코스 개발과 함께 서울에서 출발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렌터카, 공유차, 외국인 자유여행객 전용 셔틀관광버스인 EG셔틀과 연계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장애인도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무장애관광지도 선정해, 모두를 위한 경기관광(Tourism for all)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덕수 경기도 관광과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 화성이나 남한산성 같은 곳은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적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관광코스”라며 “이런 역사문화체험 관광지를 밀레니엄 투어로 묶어, 경기천년의 해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학생들의 교육현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