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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기자

문형주 시의원 “서울시의회, 거수기에 불과”

  • 입력 2018.03.22 11:11
  • 수정 2018.03.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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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확대 시행 무산

[내외일보=서울]이수한 기자= 서울시의회 문형주 의원(바른미래당, 서대문3)은 지난 20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자치구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가결됨을 질타하며 4인 선거구제 도입이 무산되었다고 탄식했다.

앞서 문 의원은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과 본회의장 피켓 시위 등을 하며 선거구획정 확대 시행 요구를 위해 적극요청 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의 만류로 본회의장 강제퇴장 당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문 의원은 “어제의 서울시의회는 거대양당 독식행태의 거수기에 불과했다”며, “과반수를 차지한 거대양당은 당리당략을 위한 담합과 당론으로 또다시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다”며 비난했다.

문형주 의원은 “4인 선거구를 없애고 조례안을 가결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며 “더 이상 기득권 유지를 위한 반민주적 행태를 멈추기 바란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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