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종하 기자=계룡시 공공도서관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책바다 서비스’ 알리기에 나섰다.

‘책바다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계룡 공공도서관에 없을 경우 협약을 맺은 전국 공공도서관, 대학과 전문도서관에 신청해 가까운 도서관에서 수령과 반납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 운영으로 계룡시민은 공공도서관을 통해 전국 900여개 공공도서관 및 대학도서관에 있는 책을 대출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대출 회원은 책바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회원승인만 받으면 이용이 가능하다.

전국 공공도서관 자료를 1회 3권까지 14일간 대출 가능하며, 택배비용은 이용자 부담으로 공공도서관 자료 4500원, 대학도서관 자료 4900원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바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도서관은 한정된 장서 문제를 해결하고, 이용자는 더 효율적으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