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정란 원장(라메르 뷰티)이 후배 메이크업 이지우 아티스트와 함께 뷰티 봉사로 뜻깊은 재능기부에 동참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27일 부암동 아델라 베일리에서 순천 SOS 어린이 마을 어머니 웨딩 사진 촬영에 라메르 뷰티 정 원장과 이지우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연예인 봉사단 ‘더브릿지’(김예분 단장)가 기획하는 행사 ‘순천 SOS 어린이마을 어머니 웨딩 사진 촬영’에 참여하여 현장 메이크업을 전반적으로 담당했다.

사진 속 정원장은 프로다우면서도 날카로운 눈빛으로 디테일하게 메이크 얼을 신경 써서 해주고 있는 모습에 진정성이 느껴진다.

한편 프로젝트는 연예인 봉사단 ‘더브릿지’가 주최하고 ‘사모 다움 선교회’ 가 주관하며 ‘아델라 베일리’, ‘황선정 웨딩’, ‘이브 피아제 부띠끄’, ‘이희 헤어 메이크업’ 등의 협찬으로 진행되고 웨딩 촬영에는 더브릿지 멤버들과 서포터스 연예인들이 직접 함께하게 된다. 이어 정 원장은 아시아일보를 통해 마음을 전했다. "바쁜 일정으로 인해 봉사활동을 실천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동참하고 싶었고, 평소에 좋아하던 탤런트 김예분 씨가 단장으로 계시기도 하고 팬으로서 존경하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지우 메이크업 아티스트 역시 "이렇게 좋은 일에 함께 하게 돼서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것 같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더브릿지’는 단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봉사하는 여성 연예인 자원봉사단이다. 봉사 대상은 소외 여성들을 우선으로 한다.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김예분 단장을 필두로 배우 왕빛나, KBS 아나운서 백승주, 개그우먼 류경진, 가수 베이지, KBS PD 강승연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연예인들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움직일 때마다 아름다운 수채화가 그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