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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중국 광동성 혜주시 한중산업단지 한국기업유치 특별 설명회 개최

  • 입력 2018.05.02 01:34
  • 수정 2018.05.02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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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이수한 기자=중국 광동성인민정부와 혜주시상무부는 2018년 5월 9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혜주시의 한중산업단지에 한국유망기업유치를 위한 특별설명회를 개최한다.

혜주시 한중산업단지는, 지난 2015년 한중FTA체결시 양국정상이 한중산업발전을 위해 , 중국에 조성하기로 합의한 3개의 한중산업단지가운데 하나이다.

당시 양국정상은 광동성 혜주시와 산동성 연태시 그리고 강소성 염성시등 중국에 3곳, , 한국의 새만금지역등 총 4개의 한중산업단지 조성에 합의한바 있다.

중국상무부는 이어 지난해 12월 한중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기업유치를 위한 각종 혜택이 포함된 3개의 한중산업단지조성을 위한 특별계획을 최종승인했는데, 이 가운데 혜주시가 가장 먼저 한국에서 한국기업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다음달 9일에 개최하는 것이다.

중국광동성상무청이 주관하고 한국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사드사태로 인한 양국교류경색이후  최고위급인사인 광동성 부성장급인  혜주시당위원회의 천이웨이(陈奕威) 주석(1956년생)이 참석해 ,직접, 혜주시 한중산업단지에 입주하는 한국기업에 대한 특혜사항등을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이번 혜주시 한중산업단지 설명회를 후원하는 한중기업가협회 (이사장:한광희, 회장:김규택, 집행회장: 김훈)는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은 혜주시정부의 특별지원에 힘입어, 인구 5억명에 달하는 중국남부경제시장에서 우월적이고 선제적인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된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의 풍부한 자본과 합작해,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망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동성 혜주시는, 광동성의 성도 광저우시와 선쩐시와 인접한 인구 500만명의 중국2급산업도시로, Royal Dutch Shell, 미국의Cree,한국의삼성, 그리고네덜란드의 Philips 등세계 500대기업가운데33개기업등 총 10,509개의 외자기업이 입주해있는 대표적인 공업도시이다.

혜주시가 조성할 한중산업단지는, 남부 해안지역인 대아만(大亞灣) 경제기술개발구와 인접한 94.1평방킬로미터에 달하며, 각종 산업인프라는 물론 우수한 노동인력이풍부하고 자연환경과 풍광이 수려한 해안지역에 조성된다.

이번 혜주시 한중산업단지 한국기업유치설명회에서는, 지난 4월 20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22차 한·중 경제공동위에서 논의된, 중국내 대학을 졸업한 한국유학생들이 구직을 위해 일정기간 체류를 허용해 줄 수 있도록하는 비자 제도(구직 비자)의 신설등 , 한중간 경제협력을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책등이 혜주시의 한중산업단지내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될 수 있는 방안등이 심도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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