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문화/예술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일지아트홀 제52회 힐링콘서트, "음악을 즉석에서 만들어 드립니다!"

  • 입력 2018.05.13 10:09
  • 수정 2018.05.13 10:13
  • 댓글 0

나의 이야기로 꾸며진 노래와 걱정을 날리는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일지아트홀에서는 5월 16일 수요일 저녁 7시에 제52회 힐링콘서트 <Give&Take Concert>를 가진다. 지난 해 제51회 힐링콘서트 <알쓸신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일지아트홀은 2018년도에는 총 2회의 힐링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18년도 힐링콘서트의 첫 공연으로, 기타와 장구, 춤으로 관객들의 고민을 풀어낼 예정이다.

◆<Give & Take Concert>◆

▷일지아트홀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말, ‘기브앤테이크’로 공연 주제를 정했다. 기브앤테이크는 ‘주고받다’라는 뜻인데, 제52회 힐링콘서트에서는 고민을 주고, 음악을 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오프닝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기타리스트 김학민의 솔로연주로 막을 올린다. 이후 선풍 신현욱의 긴장풀기 시간으로 관객들의 경직된 몸을 유연하게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Give 고민>에는 공연 전 관객들이 써 놓은 고민 박스에서 추첨하여 당첨된 관객에게 고민을 위로받을 수 있는 음악을 선물해준다. 세 번째 <Take 음악>은 세 명의 아티스트의 공연으로, 관객들이 걱정 근심을 털어버리고 다시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클로징 프로그램 <안녕히가세요>에서는 연주자들이 관객들의 이름을 한 명씩 불러주며 청중과 연주자의 벽이 허물어고 함께 어우러지는 합동 공연이 펼쳐진다.

▷연주에는 뮤직스케치 김학민과 선풍 신현욱, 율려춤 이귀선이 참여한다. 먼저 뮤직스케치 김학민은 서울시에서 지정한 광화문 가수로,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이번 공연에서 고민을 들어주고 음악을 만드는 <Give 고민>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선풍 신현욱은 일지아트홀 관장이자 풍류도의 대표이사로, 풍류에 대한 깊은 애정과 탐구로 풍류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귀선은 율려 춤의 창시자로서,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이수자이다. 율려춤 이귀선을 통해 한국무용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