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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이항로 진안군수 당선자 “행복한 진안 만들 것”

  • 입력 2018.06.14 16:29
  • 수정 2018.06.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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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지방선거 여당 압승… 도의원은 이한기 후보 당선

[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민선7기 6·13 지방선거가 여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제 남은 건 당낙을 떠나 지방선거에 참여했던 모두가 지방선거로 인해 잠겨졌던 민심과 선거 휴유증 없이 각자 일상으로 복귀하는게 급선무이다. 소규모 지역주의 반목 없이 어떻게 치료하느냐가 지역발전의 관건이다.

선거기간에 선거로 인해 쌓였던 갈등과 오해의 감정들을 풀고 지역을 위해 화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주어진 임기 4년을 맞이해야 할 것이다.

이번 전북 진안군 군수선거 결과는 2선에 도전한 더불어 민주당 이항로(61)후보가 (78.9%)로 민주 평화당 이충국 후보(17.5%), 무소속 박수우 후보(12.0%)를 누르고 당선됐다.

전라북도 진안군 도의원은 더불어 민주당 이한기 후보가 (78.9%)로 민주평화당 후보 이재선 (21.1%)로 누르고 당선됐다.

진안군 기초의원 선거결과는 (가)선거구 더불어 민주당 정옥주 후보(20.5%), 무소속 조준열 (17.3%), 더불어 민주당 이우규 후보가 (16.4%)로 당선됐다. (나) 선거구에서는 더불어 민주당 박관순 후보가(27.9%), 무소속 김광수 후보가 (24.6%), 더불어 민주당 신갑수 후보가 (21.8%)로 확정 당선됐다.

이항로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진안군민 여러분! 저 이항로를 민선7기의 진안군수로 선택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전하면서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진안, 어른을 공경하는 진안, 잘사는 부자농촌을 만들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가 잘살고 행복한 희망진안을 만들어주라는 군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항로 당선자는 맺음말에서 “임기가 끝나 내려올 때 군민의 평가를 두려움으로 간직한 채 군정을 수행하겠습니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한편, 일부 군민들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진안군수, 도의원, 다수 기초의원이 더불어 민주당 소속으로 다수당이 되면서 의회 불균형이 초래되어 ‘집행부의 견제’ 역할을 제되로 못하는 것 아니야”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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