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박덕규 기자=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최초로 3선에 성공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민선 7기 임기 중에 ‘수원특례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를 마치고 14일 업무에 복귀한 염 시장은 수원시청 로비에서 열린 업무복귀 환영회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혜택을 늘리려면 행정·재정 권한을 확대할 수 있는 특례시가 돼야 한다”면서 특례시 실현을 약속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67%의 득표율로 당선된 염시장은 이어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125만 수원시민과 3000여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선거 운동 현장에서 들은 시민의 목소리를 잘 반영해 민선 7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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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명 박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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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수원특례시’실현 역속
- 입력 2018.06.14 17:05
- 수정 2018.06.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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