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류재오 기자=남원시가 태풍과 집중호우, 폭염 등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과 식중독 등 식품위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6월 말까지‘2018년 하절기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정신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관 등 관내 총 12개소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 이행유무 및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가입, 소방안전관리, 전기ㆍ가스안전관리, 하절기 풍수해, 건강 및 위생 관리대책 등이며, 최근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사고 빈발에 따라 소방분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시에서는 사회복지시설의 자체 안전점검과 병행하여 보건복지부의 안전점검계획에 따라 하절기와 동절기 취약시기에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기능보강사업 등 지원 대책을 마련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생활자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