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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제4회 UN세계요가의날 광화문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

  • 입력 2018.06.22 08:54
  • 수정 2018.06.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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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밝혀라, ‘Happy Yoga! Happy Life!’

[내외일보]이수한 기자=매년 6월 21일은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요가인 최대의 축제, UN세계요가의 날이다.

2015년부터 시작해 4회째 이어진 UN세계요가의날에는 요가의 본고장인 인도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에서 약 20억명이 행사에 참여해 요가를 시연하고 수련하며 평화와 조화의 정신을 기렸다. 이날 인도에서는 많은 요가인들이 모여 단체 요가를 선보였다. 그 밖에도 뉴욕, 파리, 중국 등 세계 각국의 도시에서 요가 동호인들이 모여 각자의 방식으로 요가를 즐겼다.

한국에서는 지난 17일 제 4회 ‘UN세계요가의날 Brighten the world! 세상을 밝혀라!‘ 서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UN세계요가의날 한국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안민석 의원)가 주최한 이 행사는 서울의 심장인 광화문 세종대로 차없는 거리에서 개최되었다. 올해에는 1,321명의 요가인들과 1만 5천여명의 관람객들이 함께 축제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가 직접 주인공이 되어 함께 요가를 공연하는 퍼포먼스 위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와 100여명의 요가지도자들이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하나가 되어 두 시간에 걸쳐 단체 요가를 시연했다.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모든 참가자가 모여 외친‘Happy Yoga! Happy Life!’라는 단체 구호가 마지막을 장식하였다.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에 전달되었다.

이번 UN세계요가의날 서울 행사는 주말 광화문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요가관련 도서 및 용품 판매,전시와 문화 체험 부스 등을 준비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체육으로서의 요가를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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