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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시영 기자

‘호연지기’ 기르는 궁도 청양에서 대회 열려

  • 입력 2018.07.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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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충남] 김시영 기자 =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청양읍 청무정에서 2018 전국사두 및 사정대항 궁도대회와 제150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궁도협회(회장 안상문)가 주최·주관하고 청양군궁도협회(회장 유선배)가 공동 주관해 개최되며, 개회식은 14일 오전 11시 열린다.

사두 및 정대항대회 개인전은 13일부터, 정대항전은 14일부터 열려 우승자와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승단대회는 정대항전 종료직후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에 선수, 임원 및 지도자, 가족 등 14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철저한 경기장 점검과 환경정비로 완벽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관광명소 및 농·특산물도 함께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메카 청양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궁도는 우리의 전통무예이자 찬란한 민족문화를 지켜온 호국무예로 기교보다는 심성의 연마를 중시하는 운동”이라며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대회 준비는 물론 음식점 및 숙박업 종사자들의 친절 마인드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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