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공덕환)은 지난 13일 인천과학고등학교에서 영재교육원 학생(40명), 학부모(20명), 지도교사(7명) 등 67명을 대상으로 나의 진로 찾기 이공계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남부교육지원청측은 수학, 과학에 관심 있는 남부영재교육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천과학고 탐방기회를 제공해 진로를 찾고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계획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인천과학고 박소라 입학홍보담당관으로부터 인천과학고 소개, 입시 안내 및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이후 이창봉 과학부장 교사 외 3명 지도교사들의 인솔하에 최첨단 과학기자재 및 과학실험실 탐방을 했다.

특히 전자현미경 사진으로 곤충 사진 및 원소 분석 방법 등을 체험하면서 학생들은 큰 호기심을 유발하는 시간이 되었는데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에 학생들은 힘든 줄 모르고 과학을 생각하고 즐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얼굴에는 기쁨이 가득했다.

진로체험학습에 참여한 관교중 강단우 학생은 “오늘 진로체험학습으로 과학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으며, 최첨단 과학실험실을 견학하면서 이공계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박상국 중등교육과장은 “인천남부영재교육원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