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강삼남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은 7월 10일부터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시원하고 안전한 화순을 위하여 폭염대비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7월 21일부터 시가지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도로에 대하여 오전과 오후 취약시간대에 11시부터 ~ 17시까지 도로 물 뿌리기를 추진하여 열섬현상을 최소화하고 도로의 노면 변형방지, 먼지제거 등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횡단보도·교통섬 내 그늘막 설치를 통하여 보행자 보호 및 온열질환자 발생위험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무더위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내 표지판 정비 및 쉼터 내 구급함을 일제 재정비, 특보시 예찰활동 및 야외 활동자 생수공급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통하여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하여 무더운 오후시간대에는 무더위 쉼터를 활용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이 필요하다.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는 가급적 영농활동, 각종행사, 건설공사 등의 야외활동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