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박우상 기자=무주군 ‘반디 행복누리 플랫폼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18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서 무주군은 ‘반디 행복누리 플랫폼 조성사업’을 통해 유휴공간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여가, 방문객 확대를 위한 공간으로 재창출한 구상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반디 행복누리 플랫폼(2019~2021)’은 38억여 원이 투입되는 복합생활문화 기반시설로 무주읍 일원에 주차장(복합주차타워 및 친환경 옥외주차장 정비)과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문화나눔방, 동아리방, 육아나눔방, 장난감 도서관 등), 방문객 유입 확대를 위한 편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주민들을 위한 문화 나눔 아카데미와 창업지원, 스마트 관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지역특성과 주변 경관에 부합되는 디자인, 친환경 에너지와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랜드마크형 건물로 조성할 방침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