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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진안 동향면 최한순 할머니 전북평생교육진흥원장상

  • 입력 2018.09.18 16:33
  • 수정 2018.09.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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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 동향면 행복한 노인학교 최한순(78세) 어르신이 지난 18일 열린 전라북도 문해의 달 시화전에서 ‘학교 가는 날’이라는 주제로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시화전은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해 열린 행사로 문해 학습자들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잠재학습자의 학습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할머니는 “노인학교를 다니는 동안 여건도, 몸과 머리도 따라주지 않아 많이 힘들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은 포기할 수 없었다”며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 성인문해교육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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