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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강삼남 기자

제7회 화순읍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 성황

  • 입력 2018.10.02 20:01
  • 수정 2018.10.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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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00여명 참석 읍민 하나 되는 대화합 한마당

[내외일보=호남]강삼남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 화순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회랑에서 화순읍 번영회 주최로 제7회 화순읍민의 날 및 2018 경로위안잔치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충곤 군수와 손금주 국회의원, 강순팔 군의회 의장, 문행주, 구복규 도의원을 비롯한 화순읍 기관사회 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대축제가 됐다.

최영창 번영회장은 “읍민의 날 행사는 경로위안잔치와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로 웃어른을 공경하고 서로돕고 함께하는 읍민 모두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화순읍은 우리 군의 심장과도 같으며, 심장이 튼튼해야 몸이 건강하듯이 우리 화순읍이 역동적이고 활기차게 움직일 때 화순군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하 오늘 화순 읍민들의 화합의 장이 “군민 대화합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하며 항상 어르신을 내 부모님처럼 모시겠다”고 했다.

경로위안잔치의 장수상에 최정금(100세, 여), 권기철(95세, 남)어르신이, 효행상은 벽라리 최영선, 신기리 강은희씨가 봉사상은 신기리 김춘, 일심6리 박혜원씨가 수상하여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갈채를 받았으며, 화순읍의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주신 베스트요양병원 조경래 원장과 배원하 원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화순읍 주민자치센터의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퓨전요가, 라인댄스 등의 식전행사로 참석자를 맞이했으며 예년과 달리 팀별 체육 및 민속경기를 먼저 하고 뒤이어 기념식에 이어 축하공연, 읍민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체육 및 민속경기는 읍 72개 마을을 10팀으로 구성하여 공 볼링경기, 고무신 멀리차기, 어르신 낚시놀이 등을 진행했으며, 점심 시간 훌라후프 게임을 이용하여 등 모두가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축하 공연으로 민성아·현진우 등 초청가수의 흥겨운 시간을 가졌고, 읍민 노래자랑에서는‘아름다운 강산’을 부른 신기리에 사는 송희숙씨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읍민 모두 혼연일체가 되는 “화순읍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 한마당이 됐다. 또한 마지막 김치냉장고 경품에 당첨된 어르신은 “내평생에 이런 행운은 처음이자 마직막”일것이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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