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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인천시, 고품질 쌀 생산 기반 확보 ‘최선’

  • 입력 2018.10.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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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인천]최장환 기자=인천시는 수확한 벼의 건조시설 부족으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정 벼 건조능력 확보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기반 확보를 위해 강화군 지역에 곡물건조기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2005년~2011년 기간 동안 강화군 지역에 곡물건조기 600여대를 보조사업으로 설치 지원해 현재 사용하고 있으나, 시설이 노후화돼 적정한 벼 건조온도 조작이 곤란해 쌀의 품질저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추가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최근 벼 수확장비(콤바인)의 대형화로 수확능력은 크게 향상됐으나, 건조시설용량 부족으로 지역농업인의 신형 곡물건조기를 올해부터 연차별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화군지역은 약 10,160ha의 논에 밥맛이 우수한 품종(추청, 고시히카리, 삼광 등)을 위주로 재배해 연간 약 5만 톤의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다.
인천시는 2018년 곡물건조기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6억원 중 시비 1억8천만원을 강화군으로 배정했으며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사업대상자는 강화군 농정과(032-930-3387)로 문의하면 된다.
한태호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쌀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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