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윤준호 의원, 2015년 이후 해양 마약거래 적발 급증!

  • 입력 2018.10.17 21:39
  • 수정 2018.10.17 22:01
  • 댓글 0

물 샐 틈 없는 마약단속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

[내외일보]이수한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 을)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마약단속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이후 마약 적발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이후 해양경찰청이 적발한 마약사범은 363건, 298명에 달했다.  양귀비 15,288주가 적발되었고, 필로폰은 98.66g이 적발됐다. 필로폰 98.66g은 약 3,200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다.(※1회 투약분 : 0.03g)
 
연도별 적발실적은 2013년 114건, 98명에 달했으나, 2014년 40건으로 급감한뒤 해경이 국민안전처 해양경찰본부로 개편된 2015년에는 3건에 그쳤다. 하지만 2016년 56건으로 급증한 뒤, 2017년 60건으로 증가했다. 2018년에는 9월 현재까지 90건이 적발돼 지난 해 전체 적발 건수의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윤준호 의원은 “2015년 이후 마약 적발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올해 9월까지 적발된 건수가 지난 해보다 많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해경 측은 마약 적발이 급증한 원인을 검토하고 이를 통해 더욱 물 샐 틈 없는 마약단속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