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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박학재 기자

순천시, 여순10·19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

  • 입력 2018.10.22 16:24
  • 수정 2018.10.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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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국순례·광화문 추모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

[내외일보=호남]박학재 기자=순천시는 여순10·19사건(이하 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여순사건의 진상규명 및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순천시가 후원하고 (사)남북경제협력포럼이 주최하는 ‘자전거 전국순례 대행진’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순천시청 앞에서 자전거 전국순례 대행진 출정식을 마치고 광화문 광장까지 3박 4일 동안 총 423.6km의 대장정을 마치고 20일 광화문 광장에 도착해 (사)한국민족춤협회가 주관(순천시 후원)하는 ‘여순사건 70주년 기념 광화문 추모문화제’행사에 합류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또한, 20일에는 팔마체육관 내 희생자 위형탑에서 순천시가 후원하고 여순10·19특별법제정국민연대가 주관하는 ‘여순10.19특별법제정 촉구 상생의 띠잇기’ 행사와 여순사건 70주기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진행했다.

오는 31일에는 여순사건 7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순천대학교 약대 신관 죽호홀에서 순천시와 순천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주제발표, 유족증언 청취,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하게 된다.

허석 시장은 “여순사건의 의미를 되살리는 70년의 노력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우선돼야 한다며 28만 순천시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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