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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김미라 기자

양천구,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 입력 2018.11.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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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퍼즐퍼포먼스 등 진행

[내외일보=서울]김미라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25.)을 맞이하여 오는 19일 3시30분 해누리타운(양천구 목동동로 81) 2층 해누리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없는 도시 YES양천’이라는 주제로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아동보호지킴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남중학교 오케스트라 악기연주와 드림합창단의 아동학대 예방 관련 합창공연이 기념행사에 앞서 시작된다. 기념행사에는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수여식을 개최하고, 하이라이트 행사인 ‘퍼즐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퍼즐 퍼포먼스는 ‘아동의 목소리가 실현되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양천구를 만들자’는 주제로 펼쳐지며, 그림퍼즐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으로 학대를 바라보고 아동학대를 예방하자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후 아동학대 예방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 아동권리 존중에 관한 영화‘4등’ 상영이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이외에도 ▲아동학대 예방 사진전·캠페인 ▲스트레스 심리치료 ▲행복인형만들기 ▲아이사랑 팔찌 만들기 등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각종 체험부스가 17시까지 마련된다.

더불어 구는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아동권리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 강좌 등 정보공유 ▲아동옹호 캠페인 ▲아동참여권 증진활동 ▲아동정책모니터링 등 지역사회 아동권리 인식 및 환경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협약과 행사가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표현하고, 어른들이 아이들의 권리에 귀를 기울이는 ‘아동친화도시 양천’ 조성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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