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김종환 기자=영암군이장단협의회(회장 신승철)는 지난 16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전동평 영암군수, 조정기 영암군의회의장,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읍·면 이장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영암군 이장단 한마음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에 힘써 온 이장들의 사기진작 및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8 자랑스러운 이장상 5명, 장기재직자 공로패 11명, 표창패 6명 등 22명의 이장들에 대한 군수·군의장 상패 수여를 통해 그 동안 이장직을 성실하게 수행해 온 이장들의 공적을 치하했다.

윷놀이와 훌라후프 등 체육행사를 통해 서로 간의 화합을 다졌고 오후에는 노래자랑으로 각 읍면 대표주자들의 노래실력을 뽐내는 즐거운 시간이 계속됐다.

전동평 군수는 축사에서 6만 군민의 행복과 영암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이장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영암군이 더욱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더 큰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장단협의회 신승철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로 인해 이장들 간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을 위해 이장들이 군정에 적극 협조해 영암군 발전에 작은 밀알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