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충남
  • 기자명 박종하 기자

전통발효식품 고추장 만들며 한국문화 배워요

  • 입력 2018.11.29 15:58
  • 수정 2018.11.29 15:59
  • 댓글 0

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사회 조기정착 지원

[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종하 기자=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희원)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계룡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미순) 회원들과 결혼이주여성들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고유 발효식품인 고추장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활동은 우리나라 전통음식만들기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전통방식으로 고추장을 담는 방법을 함께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한국식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사회는 급격한 사회변화와 핵가족화로 가족공동체가 해체됨에 따라 조손간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전통문화가 단절되는 이때에 전통발효음식체험은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전통발효음식 체험은 전통문화에 대한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계룡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미순)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생활경험을 전하고, 정서적 지지활동을 펼치며 이들이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희원)에서는 한국 문화 알리기, 전통음식만들기 등의 체험을 통해 한국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