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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김은섭 기자

뉴질랜드 국적자 마이크로닷 부모 송환... '쉽지 않다'

  • 입력 2018.12.03 15:59
  • 수정 2018.12.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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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최근 논란이 된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사건과 관련해 그들의 송환 기간이 2년 이상 걸릴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3일(오늘) 경찰은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이크로닷 부모가 뉴질랜드 국적자다. 국내법절차에 따른 강제송환은 불가한 상태”라며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고 현지의 판결에 따라 송환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라 송환이 결정되더라도 2년 이상 걸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마이크로닷 부모와 관련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적색수배로 인해 뉴질랜드 외의 지역으로 도피할 수 있는 길이 막는 것에 대해선 유의미하지만 국내 송환과 관련해서는 인터폴 역할이 없다”고 전했다. 

현재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뉴질랜드에서 법적 제약없이 자유롭게 이동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마이크로닷 부모는 충북 제천 지역 주민을 상대로 20억원의 사기를 치고 야반도주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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