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강삼남 기자=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지회장 김종희)부설 노인대학(학장 이정희)에서는 지난 7일 노인회관 2층 강당에서 제12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이정희 대학장 회고사, 김종희 지회장 격려사, 구충곤 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장정균 학생 자치회장 등 3명이 공로상을, 배연순 어르신 등 11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2007년 4월 개강한 이래 올해 36명을 포함하여 52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지역어르신들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인대학은 지난 3월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7일간 6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양, 건강, 현장학습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충곤 군수는 “노인대학 전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영광의 졸업장을 받으신 어르신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의 교육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며, 또한 다양한 정책들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