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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진안군, 조경수목·녹지대 월동준비 완료

  • 입력 2018.12.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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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ㆍ염화칼슘 피해방지 바람막이 1.2km 설치

[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군은 겨울철 한파로부터 조경수, 화단 등을 보호하고 시가지 및 경관녹지 내 아름다운 가로경관 유지관리를 위한 월동작업을 마쳤다.

10일 군에 따르면 진안의 첫 마중길인 로터리 일원에 식재된 수목 중 추위에 약한 홍가시나무 등을 대상으로 짚 싸기를 해 보온을 해주고, 1.2km에 조성되어 있는 가로화단과 교통섬 내 식재된 철쭉, 황금사철, 홍매자, 회양목 등을 대상으로 바람막이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동해 피해 뿐만 아니라, 강풍으로 관목류의 가지가 꺾이고 부러지는 피해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제설 작업 중 도로결빙 방지를 위해 살포하는 염화칼슘으로부터 수목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염화칼슘은 수목의 잎에 닿게 되면 잎의 탈수현상이 심해지고 광합성 기능을 떨어뜨리며 염류가 토양에 침투하면 뿌리 손상과 양분ㆍ수분 부족을 유발하는 등 수목의 생육 저하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월동 관리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수목에 동해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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