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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겨울시즌 인천관광 입소문 내기 프로젝트 가동

  • 입력 2018.12.13 12:24
  • 수정 2018.12.1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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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해 관내 호텔연계 홍보 추진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관광목적지 인천 인지도 제고를 위해 관내 소재한 호텔들과 협업해 인천관광지를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12월 중순부터 겨울시즌에 인천에 소재한 호텔에 숙박예정인 해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웰컴키트를 제공하고, 숙박하는 호텔 주변 관광지 방문 유도 및 구글, 트립어드바이저에 후기작성을 유도해 입소문마케팅(buzz marketing)에 돌입한다.

세계 최대 검색엔진인 ‘구글(Google)’은 구미·동남아 등 많은 해외관광객들이 여행지 검색을 위해 사용하는 사이트로 검색창에서 ‘incheon’ 검색 시 상단에 ‘Things to do in Incheon’으로 약 50개의 관광지가 노출된다.

관광지별 후기 수와 평점(5점 만점)으로 상위 5개 인천관광지 결과는 현재(12월 5일), Sorae Pogu Traditional Fish Market(소래포구어시장) 3,912(3.4), Incheon Fairy Tale Village 2,842(3.8), Incheon Chinatown(인천차이나타운) 2,834건(3.8), Eurwangni Beach(을왕리해변) 1,925건(3.6), ‘Songdo Central Park(송도센트럴파크) 1,232건(4.4)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비해 서울 및 도쿄 등 주변도시의 후기 수는 압도적으로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여행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잠재적 여행(관광)객들의 관심을 유발, 방문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는 약 1.4억 명의 사용자와 약 6.6억 건의 여행후기를 보유하고, 매분 270건 이상의 새로운 후기가 게시되는 세계 최대 여행사이트이다.

인천에 대한 후기는 호텔 10,151건, 관광지 5,471건, 음식점 7,123건 등 총 22,752건으로, 서울 421,555건, 도쿄 1,296,421건에 비해 현저하게 후기 수가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사 해외마케팅팀 문종건 팀장은 ”관광목적지 인천의 인지도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 일환으로 관광객이 자발적으로 여행경험을 공유하도록 유도해 인천관광에 대한 긍정적인 입소문을 통해 잠재적 관광객들이 인천관광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이 인천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제일 우선시 되어야 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내년 초에 호텔, 관광지, 체험시설 등 지역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후기관리 중요성에 대한 홍보·마케팅 기법 역량교육을 마련할 예정이며 앞으로 인천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를 통한 서울 상위 5개 관광지 결과 1위는 N Seoul Tower(남산타워) 18,432(4.4), 2위 Gyeongbokgung(경복궁) 14,208건(4.5), 3위 Lotte World(롯데월드) 14,129(4.2), 4위 Dongdaemun Design Plaza(DDP) 9,274건(4.3), 5위 Namdaemun Market(남대문시장) 8,470건(4.1)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쿄 상위 5개 관광지 결과는 1위 Tokyo Disney Resort(도쿄디즈니리조트) 37,395(4.6), 2위 Tokyo Skytree(도쿄스카이트리) 32,321건(4.3), 3위 Tokyo Disneyland(도쿄디즈니랜드) 31,633건(4.5), 4위 Tokyo DisneySea(도쿄디즈니시) 27,915건(4.5), 5위 Tsukiji fish market(쓰키지어시장) 25,358건(4.3)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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