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관호)은 지난 10일 인천 송도 홀리데이인호텔에서 ‘2018 일반인실전창업강좌 통합워크숍’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 행사는 교육 수료생들의 창업현황과 성과를 점검해 추가지원 여부를 파악하고, 인천대학교가 발굴·육성한 가족회사와의 매칭을 통해 멘토링 지원 및 관련 분야 네트워크 구축 등 수료생들의 창업성공률 제고를 위해 열렸다.

지난 4월 ‘INU 스타트업 챌린지’를 시작으로 5월에는 창업아이템의 고도화를 위한 ‘INU 스타트업 점프업’, 6월에는 초기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마케팅 교육 ‘INU 스타트업 마케팅’ 등 3개의 교육을 개설하고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이 교육을 통해 총 6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관호 단장은 "일반인 실전창업강좌가 단발성 교육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타트업의 성공률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커리큘럼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행사를 통해 매칭된 가족회사 및 관련 기업과의 관계를 잘 구축하고, 실무적인 도움을 많이 받아 사업화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교내 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창업활성화를 위해 2019년도에도 창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