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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한규 기자

중구, 사회 전반 양성평등 실현 ‘선도’

  • 입력 2018.12.14 16:56
  • 수정 2018.12.14 16:57
  • 댓글 0

각종 위원회 여성비율 40% 육박

[내외일보 =인천]이한규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의 여성비율이 40%에 육박해 여성친화도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중구는 여성가족부 산출방식에 의해 2017년까지 34.8%였던 여성위원 비율이 2018년 12월 현재 37.6%로 2.8% 상승했으며, 내년에는 여성위원 비율을 40% 이상으로 목표로 잡아 여성참여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현재 중구는 법령 또는 조례에 근거한 62개의 위원회 중에 여성비율 40%를 상회하는 위원회는 35개이며 40% 이하는 27개인 것으로 집계 됐다.
또한, 40% 이하인 위원회 가운데 위원 위촉일이 도래하는 위원회는 내년 10개, 2020년에는 11개로 내년에는 42.6%, 2020년에는 47.9%까지 상승해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중구는 각종 위원회의 여성참여 현황과 위촉직 임기 도래일 점검을 통해 여성위원 위촉율을 40%까지 끌어올려 양성평등 의사결정 체계 구축과 참여에 긍정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게다다 중구는 부서별로 여성위원 위촉 확대 계획을 세우고 위촉직 위원의 임기 도래일에 맞춰 여성인재를 추가로 발굴할 수 있도록 인재풀을 확대해 여성위원을 위촉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위원회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적으로 함께 참여해 각종 의사결정 과정에 양성평등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여성위원 참여율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사회 전반의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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