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용성 기자=부여교육지원청 부여도서관(관장 김영심)은 18일 ‘2018 성탄절, 도서관에서 책으로 열고! 케이크도 만들고!!’ 행사를 중·고등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독후활동, 크리스마스트리 장식하기, 과일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등으로 미리 즐거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 책을 함께 읽으며 나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드를 만들었다.

또한 도서관에서 마련한 크리스마스트리에 행사 참여 소감과 도서관에 바라는 글을 적어 걸어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부여여고 학생은 “연말과 성탄절을 맞이해 친구들과 이렇게 뜻깊은 시간을 갖게 돼서 정말 기쁘다”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도서관에서 느끼게 되어 더욱 운치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즐거워했다.

부여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도서관의 역할을 홍보하고 도서관이 더욱 친숙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자주 찾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