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19일 오후 2시 새만금현장 새만금개발청 청사에서 이형규 새만금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철우 개발청장, 김관영·정운천·안호영 국회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해 개발청 이전 기념행사를 가졌다.
새만금개발청은 그간 사용하던 세종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지난 10일 새만금 현장인 군산시 새만금북로 466, 구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전시관동 건물로 이전했으며, 지난 9월 출범한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지하1층 지상6층(대지: 2만1,826㎡, 연면적: 7,789m²) 규모로 직원 등 150여명이 근무예정인 이전청사에서 본격 업무를 추진한다.
새만금개발청은 공공주도 매립 본격 추진, 혁신성장 전략사업 발굴, 주요 기반시설 조기구축 등을 통해 연관 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개발청장은 “현장감 있고,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국민이 새만금개발의 가시적 성과를 체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